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겨울 소백산에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여우(SKM-2121) 수컷 1마리가 부산으로 이동하여 활동 중이라고 7.5(화) 밝혔다. - 이 여우는 ’21.3.15. 국립공원연구원 중부보전센터 내에서 태어난 개체로 자연적응 훈련을 거친 후 ’21.12.3 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일원에 방사됐음. - 이 여우는 최초 방사지인 소백산 일원에서 약 80일간 머물다가 ’22.2.14.부터 기존 활동 지역을 벗어나 강원도 동해시로 이동했고, 여기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약 3개월이 지난 5.20. 부산의 한 야산에 도착하여 한 달 넘게 서식 중임. -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여우는 식육목 동물 중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고 매우 다양한 곳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장거리 이동 습성은 여우가 가진 일반적인 생태적 특징이라며, 거리 이동 사유가 생태적 특성과 먹이 탐색, 호기심 등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육안상 개체는 건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환경부는 해당개체의 서식 상황을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포획, 이주방사 등 개체 관리 방안을 마련키로 함. - 박소영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은 여우가 사람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동물은 아니므로 마주쳤을때 소리를 지르거나, 먹이공급 등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행동을 지양하고, 자극을 줄 수 있는 반려동물 동행 자제, 자동차 서행 등 행동요령을 따라야 하며, 여우를 목격할 경우 국립공원연구원 중부보전센터(054-637-9120)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함. <붙임> 1. 여우 특성 자료. 2. 개체 사진. 3. 여우(SKM-2121) 이동경로. 4.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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