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2.24일 기후변화대응 산관학포럼 6차 회의에서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1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상 방향에 대하여 업계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 지식경제부 협상관계자는 금번 코펜하겐 회의가 당초 목표와는 달리 포스트-교토(Post-Kyoto) 체제에 관한 구속력있는 합의는 물론, 포괄적인 정치적 합의문을 공식 채택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하였음. - 코펜하겐 합의문이 교토의정서의 의무감축국/비의무감축국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바, 그간 산업계가 우려해왔던 우리나라의 의무감축국으로의 신규 편입 가능성은 낮아졌음을 강조하였음. - 산업계는 올해 기후변화 협상과정에서 산업계의 의견을 사전에 충분히 체계적으로 수렴해 우리나라의 협상전략 수립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동 산관학 포럼이 업계의 대응에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내년에도 긴밀한 산관학 공조가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하였음. - 비의무감축국 체제 유지에 대하여 크게 환영하면서, 기후변화협상 결과는 우리나라 산업계에 부당한 부담을 지우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되며, 향후 녹색시장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방향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음. - 금번 코펜하겐 협상 중 지식경제부가 이태리와 함께 작업해 온 스마트그리드 글로벌 기술로드맵이 최종 발표됨에 따라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진출 가능성이 확대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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