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영산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이번 영산강 하구둑 배수갑문 확장 시 '저층수 배제시설'을 설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 '저층수 배제시설'은 담수호 내부 깊은 곳에 있는 고염도 저층수를 외해로 배제하는 시설로, 정체된 저층수를 순환시켜 호수의 담수화와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조제 부대시설임. - 영산강 하구둑은 '78년(약 30년전) 착공된 시설로 '저층수 배제시설'이 미설치 되어 영산호 오염의 한 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번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사업' 시행시 시설보완차원에서 설치하는 것임. - 담수호 바닥에는 상류에서 내려온 오염물질과 오니 등이 퇴적되어 저층수 배제시에 함께 섞여서 배제될 수 있으나, 배수갑문 홍수 배제량과 함께 희석되어 배출되기 때문에 바다 수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음. - 현재 저층수 배제시설을 운영 중인 영암, 금호, 화옹 방조제 등에서는 운영에 따른 해수오염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음. - 영산호의 경우, '저층수 배제시설'의 용량은 최대 1.33㎥/s로 배수갑문을 통해 배제되는 최대 통수량 14,827㎥/s의 0.009%로서 외해 측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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