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여드름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봉독을 이용한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7.1일 밝혔다. - 이번에 개발된 화장품은 간편하게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 타입의 에센스 화장품으로,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여드름균 '아크네(P.acnes)'와 피부를 붉고 곪게 유도하는 피부상재균인 '황색포도상구균(S.aureus)'의 증식을 억제하는 강한 항균력을 갖고 있음. - 실제 향균효과 실험에서 봉독 함유 화장품을 뿌린 얼굴은 시간이 지날수록 뿌리지 않은 얼굴에 비해 '아크네(P.acnes)'는 3.5배가 감소했으며, '황색포도상구균(S.aureus)'은 5배나 줄어들었음. - 여드름으로 인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도 탁월하며, 피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세포의 증식 및 재생 효과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음. - 봉독은 피부 및 안(눈) 자극 시험에서도 무자극성으로 판명돼 화장품으로 얼굴에 바르더라도 안전에 전혀 이상이 없음. - 2008년부터 봉독의 인체적용실험을 통해 봉독이 여드름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확인하고, 2009.7월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란 기술을 개발해 국내 특허를 받았음. - 이 특허기술을 5.12일 산업체에 이전해 이번에 여드름 전용 화장품을 개발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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