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8.11일 한강.금강.영산강.낙동강 4개 수계별로 기존 자연경관과 생태하천.습지.갈대 군락지 등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연환경의 공간을 확장하는 한편, 자전거길.쉼터.전망대 등을 갖추는 '4대강 수변생태공간 및 지역명소 만들기' 사업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수변생태공간 조성은 홍수.가뭄의 재해 예방과 미래지향적인 수자원 관리.활용이라는 4대강 사업 본연의 목적 외에도, 지역주민들이 강을 중심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과 사람이 조화롭고 행복한 수변생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한 새로운 명소로 만들기 위한 작업임. - 현재 이러한 수변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생태하천 설계를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자체와 지역의 생태.문화 분야 등의 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부터는 나무심기를 하는 등 본격적인 수변생태공간 조성 사업에 돌입할 것임. - 2010년 하반기에 본격 추진될 수변생태공간 조성 사업은 전국 4대강의 특색 있는 지점을 '경관거점'으로 선정, 각 거점을 중심으로 강마다 형성되어 있는 현재의 자연과 문화.역사자원을 최대한 발굴하여 자연 그대로 활용하되, 유실 및 소실된 부분을 보완 및 보강하고 산책로, 자전거길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는 친환경.친자연 조성방식이 적용될 것임. - 4대강 상하류를 연결하는 자전거 길은, 하천의 협곡부 등 지형여건으로 인해 단절되는 구간에 대하여, 단일 노선으로 강 전체를 종주할 수 있도록 인근 지방도.군도 등에 우회 자전거 길 설치와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여행이 가능하도록 숙박시설(바이크텔) 등 편의시설 설치 및 강변에 입지한 다양한 시설.활동 등과 연계한 이용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하여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협의 추진해 나갈 것임. - 수변생태공간 조성은 하천환경 개선과 자연생태계 보전은 물론 치수적으로도 안전하고 각 지역 주민들이 강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사업으로, 현재 수계별로 8-10여개의 거점지역을 검토 중이나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해 나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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