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4년간 생물 분류학계 교수 등 연인원 40여명의 전문연구진으로 구성된 '한국 생물지 발간' 연구사업단의 노력의 결과로 생물의 분류, 생태, 분포, 유용성 정보 등 종의 특성을 종합 집대성한 국가 자생생물의 총서인 한국 생물지 'The Flora and Fauna of Korea' 국.영문판 각각 16권을 국내 최초로 발간한다고 8.20일 밝혔다. - 그동안 우리나라는 자생생물의 효율적인 확보 및 관리를 위한 국가차원의 지침서가 없어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자생생물에 대한 생물주권을 주장할 근거가 미약했으나, 이번 국립생물자원관이 국.영문 각각 16권의 생물지를 발간함으로써 국가 생물자원 관리의 품격향상과 우리나라 생물분류학의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킴과 더불어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자생생물에 대해 생물주권 주장 및 과학적인 인증을 받는 계기를 마련하였음. - 발간되는 생물지는 향후 21세기 생물자원의 소유 및 이용으로부터 발생되어 질 수 있는 국제적 분쟁으로 부터 한반도 자생생물의 배타적 소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천연물, 유전자원 및 의약품 개발연구 등 생물자원의 실용화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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