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생태계에 대한 기후변화 영향을 국외자료에 의존하던 것을 탈피하고 "온도구배온실" 및 "생태환경관측타워" 건립을 통해 우리 생태계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12.31일 밝혔다. - "온도구배온실"을 국립환경과학원 내에 설치하여, 미래 100년 이후까지의 온난화 환경을 구현하고 이를 통한 생태계 반응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하였음. - "온도구배온실"은 자연환경조건과 최대한 유사한 조건에서 5m 간격으로 1℃씩 일정하게 온도를 증가시켜 점증적인 온난화 환경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시설임. - 지구온난화로 인한 한반도 주요 식물종의 생장, 개화시기 및 개엽시기, 종자발아 등에 대한 변화 현상을 종합적으로 예측하여, 온난화 환경에서의 생태계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에 대한 적응대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임. - "생태환경관측타워"는 산림과 같은 자연생태계의 휘발성유기화합물질 관측으로 오존 및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파악하고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시설로 경기도 광주시 서울대학교 태화산 학술림에 설치되었음. - 자연생태계 내의 40∼50년생 잣나무림을 대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및 흡수량을 장기적으로 계측하여, 환경부의 국가장기생태연구사업의 연구결과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한반도에서의 기후온난화에 따른 산림 유형별 탄소흡수능력을 비교 산출할 것임. - 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반응 메카니즘을 구명하기 위한 광합성 측정, 산림내에서의 온난화 조건실험 및 오존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파악 등 다양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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