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어촌지역 경제활성화 및 소득 증대를 위해 '국가어항 기능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4일 밝혔다. - 어항은 그 동안 어선의 안전정박 등 수산업 기반시설로 많은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나, 어선감척 및 WTO.DDA, FTA 등으로 대내외적인 수산업 여건이 변화되고 있는 반면에 국민의 소득증대 및 주 5일 근무정착 등으로 어촌관광 및 해양레저 활동을 위해 어항을 찾는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부응한 어항개발이 필요한 실정임. - 이에 따라 어항이 고유의 어업활동 지원은 물론 수산물 위판.가공.유통.판매.소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수산물 종합처리시스템(FPC1)을 어항내에 구축하고, 관광.문화.상업 기능을 겸비토록 하여 민간참여를 유도하며, 개별어항 위주의 개발에서 어장.어촌 및 배후지역을 아우르는 종합개발로 전환하여 어항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임. - 이를 위해 국가어항 중에서 이용도와 개발 잠재력이 높아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 수행이 가능한 어항을 대상으로 어항기능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임. - 시범사업은 국가와 지방자체단체, 민간이 역할 분담하여 어항 개발에 공동 참여토록 하고 있으며 지방자체단체는 어항주변의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어항개발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수익성 어항 시설사업에는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할 것임. - 시범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2월중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상반기 중 시.도별로 1개소씩 사업대상을 추천받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어항개발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2개소를 선정하고 금년 하반기에 개발계획수립 및 기본설계를 착수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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