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5.25~26일 중앙아의 자원부국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개최되는 '제2차 투르크메니스탄 가스회의'에 민관합동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리측 단장인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는 동 회의 제1 세션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는 한편, 석유가스광물자원 부총리, 석유가스광물자원부 장관 등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고위인사와 면담을 갖고, 우리기업의 가스전 개발 참여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임. - 투르크메니스탄은 흔히 가스 위에 둥둥 떠있는 나라로 일컬어질 정도로 막대한 가스 매장량(약 14조㎥)을 보유한 세계 4위의 가스 부국임. 현재 자국 GDP의 50%, 수출액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수출선 다변화 및 생산력 증대를 주요 정책목표로 추진함에 따라 향후 인프라, 플랜트 건설 및 에너지 정제 부문 기술력이 뛰어난 우리나라와 협력 가능성이 다대함. - 투르크메니스탄은 에너지 안보에 관한 국제사회의 합의 도출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하여, 2008년 UN 총회에서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에너지원 경유, 지속 발전과 국제 협력 보장에 있어서의 그 역할' 결의안을 제안하여 만장일치로 채택된 바 있음. 또한, 이듬해인 2009년 국제 고위급 컨퍼런스에서 동 결의안을 집행하는 등 에너지 공급선 다변화라는 정책목표 실현을 위한 큰 정치적 결단력을 보여주었고, 이에 에너지원의 안정적 확보를 추구하는 우리나라도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해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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