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0.18일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에 대한 국제자문위원회의 자문결과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 이번 국제자문은 중이온가속기 상세설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에 앞서 개념설계의 내용과 향후 사업방향 등을 검토하기 위하여 지난 7월부터 추진해왔으며, 개념설계의 독창성 및 기술 실현가능성, 국제협력 방안, 예산.인력.일정의 적정성 등에 대해 중점 검토하였음. - 우선, 국제자문(위)는 개념설계에서 제시된 한국형 희귀동위원소 가속기가 희귀동위원소 생성방식인 IFF, ISOL 방식을 동시에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시설로서, 기존 방식보다 넓은 범위의 동위원소 빔을 생성할 수 있는 등 독창적인 설계로 평가하였음. - 또한,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의 목적은 가속기 장치 기술의 혁신보다는 이를 활용한 독창적인 연구 수행에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효율적 구축을 위해 CERN(EU), TRIUMF(캐나다) 등 해외 가속기 연구소와의 국제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였음. - 추진일정에 대해서는 전문인력 확보와 연구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추진 전략이 요구되는 바,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있는 ISOL 장치를 조기 구축하여 활용 연구에 착수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하는 IFF는 R&D를 거쳐 제작에 착수 등의 전략을 통해 연구인력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권고하였음. - 중이온가속기 예산 4,600억원에 대해서는 해외 유사 가속기들의 구축예산과 비교하였을 때 비교적 합리적으로 제안되었다고 평가하였음. - 교육과학기술부는 현재 중이온가속기 사업단장 선정을 위한 후보 공모 및 발굴을 추진 중에 있으며, 11월 경 사업단이 구성되면 이번 국제자문결과를 반영한 중이온가속기 구축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연내 상세설계에 착수할 계획임.
첨부파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