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토부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강릉 저탄소 녹색시범도시'의 미래모습을 앞당겨 경험하게 하기 위한 선도사업을 5.17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 '강릉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선도사업'은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6대 분야 68개 첨단 친환경 녹색기술이 집약된 미래 저탄소 녹색도시의 축소판을 구현하는 것임. - 환경부는 이 사업을 통해 냉난방(100%)을 비롯한 전체 에너지의 절반 이상(55%)을 태양광.열, 지열 등 화석에너지가 아닌 신재생에너지로 해결할 수 있을 체계를 마련할 예정임. - 선도사업을 통해 조성될 지역의 건물외관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해송(곰솔)으로 유명한 강릉의 이미지에 맞는 소나무 뿌리를 형상화한 선형으로 디자인했음. - 이와 더불어, 남향으로 배치된 유리창으로 쏟아지는 햇빛은 전기를 쓰지 않아도 실내를 환하게 하고, 3중 단열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냄. - 또한, 시설 내 녹색환승장을 마련하고 타고 온 자동차 대신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자전거, 도보로 경포호와 동해, 오죽헌 등 역사.문화유적지를 생태탐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 이를 위해 환경부는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사업을 확정하고 17일 개최하는 기공식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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