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월 9일 발생한 고리 1호기 전원상실 사건에 대해 한수원으로부터 보고받은 당일인 3월 12일 고리 1호기를 즉시 가동중단시킨 후 13일부터 현장조사단을 고리 원전에 파견하여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 현장조사단은 안전위와 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월 9일 전원상실 사건에 대한 보고 은폐 경위와 고리 1호기의 비상디젤발전기를 포함한 전력공급계통을 조사하고 있음. - 보고 은폐건은 현재까지 조사결과, 당시 발전소장까지만 사건 내용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현장 근무자, 발전소장, 본부장 및 한수원 본사 간부진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계속 조사해 나갈 예정임. - 사건 당시 기동되지 않은 비상디젤발전기가 현재에도 기동되는지에 대한 성능시험을 3월 15일 수행한 결과, 비상디젤발전기內 솔레노이드밸브(비상디젤발전기의 기동을 위해 공기를 공급하는 밸브)의 고장으로 기동되지 않았음 - 현재 고리 1호기는 원자로가 정지된 상태이며 모든 외부전원이 연결되어 원자로의 냉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안전하게 유지.관리되고 있으며 안전위는 금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필요한 경우 관계자를 엄중 문책하는 한편, 고리 1호기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밝힘. <참고> 1.고리 1호기 예비디젤발전기에 대한 성능시험 결과('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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