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가 5월 31일까지 53개 중앙관서로 부터 제출받은 2005년도 예산요구서에 의하면 예년의 25% 안팎의 증가율을 보이던 예산요구 관행이 사라지고 금년에는 요구증가율이 5%대로 대폭 낮아졌으며, 일반회계는 예년의 30% 수준의 요구에서 11.7%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부터 기획예산처는 「예산총액배분.자율편성제도」를 도입하여 각부처의 잠정지출한도를 미리 통보함에 따라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스스로 감축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으로 자체 조정한 후 예산을 요구하였다. 통일.외교분야가 남북협력기금 출연 증가 등으로 17.3% 증액요고 하였으며 국방(12.9% 증), 환경(11.9% 증), 사회복지(10.4% 증) 순으로 요구하였으며, SOC분야는 금년부터 1% 감액요구 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예산처는 6월부터 9월까지 각부처 요구안에 대해 앞으로 논의.확정될 국가재정운용계획을 반영하고, 예산안편성지침에 제시된 지출 우선순위.재원배분원칙, 사업유형별.비목별 세부지침 등 공통편성기준에 따라 협의.보완하여 정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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