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기후변화협약 제10차 당사국총회가 12.6 ~ 12.17일 동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며, 이번 당사국총회에는 189개 협약 당사국 정부대표 외에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 7천여명이 참가하여 교토의정서 이행관련 사항, 기후변화 영향과 적응, 국가보고서, 개도국 능력형성 및 재정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당사국 총회에서는 최근 러시아의 비준으로 교토의정서 발효를 앞둔 시점에서 온실가스 인벤토리, 당사국간 온실가스 거래내역 등록, 교토의정서 제1차 당사국 총회 준비 등 교토의정서 이행을 위한 구체적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며, 한국, 멕시코, 중국 등 선발 개도국들의 의무감축 참여 문제도 본격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이번 총회는, 교토의정서 이행으로 인한 석유 수출 감소를 우려한 중동 산유국들의 보험제도 도입 요구, 군소도서국 및 최빈국 등 기후변화 취약성이 큰 개도국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선진국들의 지원 요구, 개도국 그룹인 G77/중국의 개도국에 대한 지원 강화와 선진국의 철저한 감축의무 이행 요구 등 국가, 그룹 및 지역별로 다양한 의견과 입장,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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