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12월 29일 개최된 「경제민생점검회의 겸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는 '2004년 경제정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05년 경제운용방향’을 확정하였다. 2005년 경제정책 운용방향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서비스 산업 등 취약부문을 경쟁산업화해서 일자리 양을 늘리고 질을 높이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혁신역량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을 촉진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며, 개방과 경쟁을 통해 서비스산업의 생산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하였다. 첨단산업.대기업 등 앞서 나가는 분야에 대해서는 규제완화, 정부간섭 축소 등으로 투자 분위기를 개선할 계획이다. 기업경영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고 공정한 시장경쟁질서를 정착하며, 노사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고 노동시장 유연성.안정성 제고와 고용서비스 선진화 등 인프라를 구축키로 하였다. 취업능력을 배양하고 근로.사업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강화할 방침이며, 「일을 통한 빈곤 탈출」이 가능하도록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저소득이나마 근로하는 사람들이 받는 혜택이 기초생활보장의 혜택보다 적어지지 않도록 보완하고, 현행 조세체계틀안에서 근로소득보전세제(EITC)의 도입방안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정은 인력개발 및 사회적 지출소요의 확대에 부응해야 하므로 경제적 지출은 민자유치 등으로 보완할 계획이며, 능동적 개방과 적극적 해외진출을 통한 「개방형 통상국가」 실현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는 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