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04년도 국내선 수송실적을 집계한 결과 고속철도 개통 등으로 항공수요가 크게 줄어들어 전년도에 비해 여객이 11.6%, 화물은 3.2%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국내항공여객의 경우 지난해 4월 고속철도 개통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김포/대구노선이 59.4%, 김포/김해노선이 26.9%, 김포/광주노선이 21.4%, 김포/목포노선이 62.7% 각각 감소하였다. 또한, 연간 이용객이 백만명 수준을 초과했던 노선도 ‘03년에 김포/제주 등 6개 노선에서 '04년에는 김포/대구와 김포/광주노선이 제외되어 4개 노선으로 감소한 반면, 주40시간 근무제 시행확대 등으로 관광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제주공항의 이용실적은 오히려 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지방공항중 고속철도와 도로망 구축으로 인해 국내항공수요가 감소한 김해, 대구, 광주, 청주, 양양공항 등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중단거리 정기 또는 전세편 국제선을 해당 지자체와 협조하여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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