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개최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는 '문화분야(예술,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무역조정지원법(안) 제정 계획', '벤처활성화 보완대책(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업자원부 소관 주요 국책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문화관광부는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문화분야(예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립하여 발표하였다. 주요 추진 대책을 보면, 영화 등 문화산업분야의 특수목적회사(SPC) 제도 도입을 통해 투자자금이 프로젝트별로 관리되도록 하여 현금흐름의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투자자를 보호하고 투자촉진을 유도하며, 문화산업진흥기금 폐지에 따른 잔여기금 등을 중소벤처 모태조합으로 이관하되 문화산업 투자펀드에 대한 투자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부실하게 운영중인 문예회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예회관 운영의 민간위탁 등을 유도하고, 문예회관과 민간 예술단체의 상주계약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부 문화 촉진을 저해하는 사회적인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들과 문화예술 단체의 파트너쉽을 강화하기 위한 '일사 일예술단체'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기부 Finding Program을 개발하여 기업들의 기부 동기를 유발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FTA.DDA협상 등 시장개방에 따른 국내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지원하기 위한 '무역조정지원법(안)' 제정 계획을 보고하였다. 기업 지원은 개방으로 인해 매출.생산이 현저하게 감소한 기업에 대해 피해여부 및 기업자구계획 타당성을 평가하여 지원하고, 근로자 지원은 개방으로 인해 실업에 이르거나, 실업에 이를 우려가 있는 근로자에 대해 실직여부 및 전직계획 타당성을 평가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산자부는 '05년 6월말까지 법안 초안을 마련하여 관계부처 협의 및 입법예고 등을 거쳐 10월 국회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주요 국책사업의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자원부 소관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 상업용 LNG발전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