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의 인쇄회로기판 및 배터리에는 금, 은, 파라듐, 코발트 등의 유가금속이 상당 부분 포함되어 있어 회수.재활용할 경우 다른 전자제품보다 경제성이 높은 반면, 납(0.2g), 카드뮴(2.5ppm) 등 유해물질도 포함되어 있어 소각 또는 매립될 경우 환경에 위해를 가하게 되므로 환경부는 1월부터 폐휴대폰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의 대상품목으로 포함시켜 시행하고 있으나 가정내에 보관중인 폐휴대폰의 수거는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수거 캠페인과 폐휴대폰의 효율적 회수.재활용체계구축을 위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1단계로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555개교, 중학교 362개교 등 총 917개교를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실시하고, 2단계로 7월부터는 수도권에 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1,2단계의 결과를 바탕으로 3단계로 올해 하반기에 전국 시 이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폐휴대폰 집중수거로 얻어지는 수익을 전액 폐휴대폰을 가져오는 학생 및 학교에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으로 학생에게는 환경일기장, 학교에는 환경도서구입비를 제공하며, 캠페인 실시후에 발생한 잔여금으로는 경품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내 보관중인 폐휴대폰의 효율적인 회수.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하여 서울시 소재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단계로 9월부터 서울시 전역에서 확대할 예정이며 '06년부터는 전국 시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제조사의 제품광고 및 이동통신사 요금청구서 등에 폐휴대폰의 회수.재활용 문안을 게재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함과 아울러 효율적인 회수.재활용체계를 구축하여 폐휴대폰에 대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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