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함께 24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인의 다짐'을 통해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인의 적극적인 역할을 다한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출산친화적.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저출산 극복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서 사회적 공감을 얻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기업과 열린 마음을 갖고 토론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자리"라고 강조하였고, 강신호 전경련 회장은 "저출산과 고령사회에 적절히 대응하여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의 불안감을 희망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하며 기업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대안 모색에 적극 나설 줄 것을 촉구하였다. 우수 기업사례 발표로 나선 아시아나 항공 박찬법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모성보호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법정 출산휴가(90일)을 최대 120일까지 확대하였으며, 출산휴가급여 상향 지급, 보육수당 지급뿐만 아니라 태교음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여성근로자(53.8%)가 남성근로자를 초과하였으며, 이중 기혼여성의 비율이 41%나 되는 등 출산친화적 기업경영 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유한킴벌리 이은욱 전무는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과로체제 해소 및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력 역량 강화를 통해 가정친화적 기업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DSLCD는 친가족적 경영의 일환으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이닉스 반도체는 기혼여사원의 수유실(예다움방)을 수유와 휴게공간을 마련하였고, 조선일보사의 출산장려금과 보육비 지원 사례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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