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월 29일 재경.산자.건교 등 관계부처와 전경련 등 경제단체, 투자애로 건의 기업대표 등으로 "민.관 투자협의회"를 정식 발족하여 정부와 경제계가 힘을 합쳐 투자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경기회복의 돌파구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최근 경기관련 지표가 긍정적 지표와 부정적 지표가 혼재되어 향후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투자는 단기적으로는 내수회복과 장기적으로는 성장잠재력까지 확충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정부는 하반기 투자활성화를 위해, "민.관 투자협의회"를 통해 상시적으로 투자애로사항을 발굴.해결하고, "대형 프로젝트별로 전담자(PM)를 지정하여 투자애로를 책임지고 해결하는 시스템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은 2~6월간 주요기업의 투자애로사항을 조사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해결해 줄 것과 신기술 사업화를 위한 투자자산 및 R&D 설비투자세액공제,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대상 확대, 수입 자본재 관세감면, 지방이전 기업의 법인세 감면 등 다수의 세제지원 사항을 건의하였다. 정부는 경제계에서 건의한 투자애로사항에 대해 "민.관투자협의회"를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최근 투자부진 등 국내경제상황을 고려하여 "국내에서 제작 곤란한 공장자동화 기계.설비 및 핵심부품의 국내 도입에 따른 관세감면제도의 일몰시한을 '05년말에서 '08년말로 3년간 더 연장"해 주기로 했으며, 지방이전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방이전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기간을 '05년말에서 '07년말까지 2년간 연장"하는 방안을 수도권 과밀억제,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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