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 시행('04.4.1)에 따라 최초로 87개 정부산하기관의 2004년도 경영실적 평가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 동안 관리의 사각지대로 인식되어 오던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혁신 확산 및 책임경영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각 산하기관들이 고객만족, 성과관리 등 경영혁신제도는 도입하였으나,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가시적 성과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수출보험공사, 정보문화진흥원, 에너지관리공단 등이 경영혁신을 통해 고객만족 및 경영효율성 향상의 성과를 거두었고, 소방검정공사, 별정우체국연합회, 노동교육원 등은 경영관리 전반에서 변화에 대한 대응노력과 사업성과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기획예산처는 책임경영 정착 및 경영혁신의 가속화를 위해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따라 기관장 및 직원의 인센티브성과급을 차등 지급(101~185%, 최대 84%P 차이)하고, 유형별로 경영실적이 우수하거나 부진한 기관에 대해서는 이번 산하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인사상 조치 기준에 따라 주무부처에서 기관 표창, 기관경고 등 인사상 조치 강구하기로 하였다. 기획예산처는 경영혁신이 제도개선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경영성과로 가시화될 수 있도록 변화관리 및 개선도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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