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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료

국내 방사선 이용기관 2,500개 돌파
과학기술부 원자력국 방사선안전과 2005.07.21 5p 보도자료

과학기술부는 '05년도 6월 15일 현재로 우리나라에서 방사선을 이용하는 기관이 2,500개를 돌파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의 원자력법이 제정된 '58년에 방사성동위원소인 요오드-131(I131)을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치료에 이용한지 47년만이며, '99년도에 1,500개 기관을 넘어선 이후 매년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6년만에 2,500개 기관을 넘어서게 되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방사성동위원소협회가 지난해 조사.분석한 '2003년중 우리나라의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현황'에 의하면, 의료분야의 경우 전국 134개 병원에서 X-레이.컴퓨터단층촬영(CT), 양전자단층촬영(PET) 등 12,542,850건의 검사와 11,891건의 치료에 활용되는 등 난치성 질병의 검진과 암 치료에 결정적으로 활용되어 국민 보건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의 이용은 의료분야 및 원자력발전 이외에도 식물의 생장촉진 및 억제, 유전자 연구, 반감기(방사능의 세기가 반으로 감소하는 것)를 이용한 지질이나 화석의 연대측정, 수화물검사, 각종 구조물 및 금속의 비파괴검사, 누수검사 등 첨단기술분야에도 다양하고도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어 우리나라 경제의 균형적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현재 원자력발전과 방사선 이용기술(RT)의 비율이 약 90:10을 기록하고 있어, 미국의 경우 75:25, 일본의 53:47 등 선진국과 비교하여 볼 때 이용비율이 낮고, 수입 의존도(약 95%)가 높아 향후 발전의 여지가 무궁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부는 이 분야의 연구개발 및 이용을 증진하고 관련산업의 육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02년 말에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을 제정하였고, 방사선이용분야에서의 기술선점 및 우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한편, 김용환 원자력국장은 "방사선 이용기술(RT)은 반도체와 생명공학에 이어 21세기를 선도할 첨단과학기술로서 과학기술부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국가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RT분야의 육성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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