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9월 5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과학기술협업연구망(글로리아드)의 개통(8.1) 기념식과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과학기술부 주관 하에 국제 글로리아드 프로젝트의 핵심멤버로 참여하여, 8월 1일자로 중국(홍콩)-한국(대전)-미국(시애틀)구간의 10기가 링크를 개통함으로서, 고에너지물리, 핵융합에너지, 천문우주, 생명과학 등 인류가 미래를 위해 도전해야 할 첨단 과학기술분야의 국제 공동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연구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최석식 과학기술부 차관을 비롯하여, 글로리아드 프로젝트를 제안한 미국과학재단(NSF)의 William Y. Chang(윌리암 창), 국제 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 핵심 멤버인 러시아 쿠르챠토프연구소 소장인 Evegany Velikhov(벨리코프 박사), 미국 글로리아드 사업책임자인 미국 오크릿지 연구소의 Greg Cole 박사(그렉 콜), 중국 글로리아드 사업책임자인 중국 전산망정보센터의 Baopin Yan 소장(얀 바오핑) 등 국가별 사업 책임자와 관련연구자 등이 참석하였다. 국제 심포지움에는 6개국 사업대표자와 관련 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각 국가별 글로리아드 추진현황, e-Science 등 이들 간의 연계 및 활용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기조연설을 하게 될 벨리코프 박사(러)와 하비뉴만 교수(미,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CALTECH)는 글로리아드를 통해 인류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거대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국제 공동연구의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9월 6일에는 6개국 사업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리아드 사업 추진에 따른 기술적,정책적 이슈와 각 국가간의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열린다. KISTI 조영화 원장은 "세계 석학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연구망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의미이며, 우리나라가 동북아 R&D 허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로 향후 글로리아드를 통해 인류문명과 복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연구 성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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