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금년 2월 경쟁을 통하여 선정된 10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중 5월 10일 제3자 제안공고한 평택-시흥 등 3개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접수 받았다. 접수결과를 보면 평택-시흥 3개사, 송현-불로는 2개사, 제2경인연결은 4개사로 총 9개 제안사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여 민자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에 다수의 제안사가 참여한 이유는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공고기간을 현실화(90일→120일)하였고, 가격요소 평가 비중을 높이는 등 경쟁 활성화를 유도하였기 때문이다. 이번에 접수가 끝난 3개 고속도로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평택-시흥 고속도로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39.49km(4차로) 도로로써 서해안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산처리하고, 수도권이남 및 아산권 지역개발에 따른 교통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송현-불로 고속도로는 인천 중구와 김포를 연결하는 17.36km(4~6차로) 도로로써, 수도권 제2외곽순환망(인천-일산)의 조기 구축으로 인천도심지역 교통난 완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었다. 제2경인연결(안양-성남간) 고속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성남시를 연결하는 20.94km(4~6차로) 도로로써, 제2경인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간 도로를 연결하여 정체가 심한수도권남부의 지역간 접근성을 향상시켜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건교부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여 10월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06년 말까지 착공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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