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우리나라 친환경상품의 생산.소비를 선도할 전문기관인 "친환경상품진흥원"이 9월 9일 개원기념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상품진흥원은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친환경상품의 생산과 소비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사)환경마크협회를 모태로 설립된 법정법인(재단)으로서 환경부는 5월 정부.민간위원 등 10명으로 설립준비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를 구성, 진흥원의 정관 확정 및 임원 선임, 사업계획.예산심의 등 개원을 준비하여 왔다. 진흥원은 원장 소속하에 3개국(경영기획.제품평가.구매진흥) 10개팀으로 구성되어 친환경상품 인증.보급 촉진 업무를 본격 추진하게 되며, 환경마크 인증 등 친환경상품 평가 업무,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 제공, 친환경상품의 대상품목 및 판단기준의 개발, 친환경상품과 관련된 교육.홍보, 국제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친환경상품 정보망 구축, 공공기관 순회교육과 구매촉진대회를 비롯하여 친환경상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11.8~12, 고양 KINTEX), 친환경상품 인증확대 및 친환경설계기법(에코디자인) 보급.확산, 친환경건축자재 공급망 구축, 선진국의 제품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무역.환경정보망 운영 업무를 역점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취임한 이상영 초대원장은 환경마크협회 사무국장('96~'00)과 이사('04~'05),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친환경상품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을 갖추고 있어 친환경상품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진흥원의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한편, 진흥원으로 확대 개편된 환경마크협회는 "환경마크제도"의 운영을 위해 정부와 시민단체.산업계.연구기관 등이 협력하여 '94년 6월에 설립되었으며, 환경마크제도 이외에도 환경성적표지제도 운영, 친환경상품 교육.홍보 및 해외진출 촉진, 제품의 포장검사업무 등 친환경상품 인증 및 생산.구매 지원업무를 수행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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