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최근 급격한 평균수명의 증가('05년 77.9세)와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04년 1.16명) 등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므로 향후 발생될 요양, 기기, 주택, 한방, 레저 등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신수요의 급증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업 활성화 방안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떠오르는 거대한 신규수요를 조기 산업화로 유도하여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고령친화산업 발전방안"을 수립하여 발표하였다. 금년 1월 고령화및미래사회위원회가 국정과제회의에서 보고한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전략"의 세부 Action Plan으로, 관련기업 및 수요자의 설문조사와 선진국 정책사례를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5대 전략 및 10대 정책과제를 마련하였으며, 고령친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복지부와 공동으로 "고령친화산업진흥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산자부는 산업활성화와 노인복지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베이비붐 세대('53년∼'65년, 약 1천만명)의 은퇴가 시작되는 '10년까지 활성화 전략을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05년부터 5년간 약 2,457억원을 투입하여 고령친화산업 인프라 확충, 핵심전략품목 기술개발, 고령친화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산업화지원센터.종합체험서비스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금년중 고령친화용품 산업화지원센터를 구축(부산 테크노파크)하고, '06년부터 수요자들이 실생활과 유사한 환경(체험관)을 조성하여 제품, 요양서비스, 레저.문화 프로그램을 실제 피부로 느끼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생활체험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안마기.휴대용 전자의료기기 및 노인스포츠 등 다양한 고령친화 상품.서비스 체험을 통해 수요를 가시화하고 고령자의 선호도 및 정보 등을 feed-back하여 신규 서비스 창출에도 활용하기로 하였다. 산업화 초기에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잠재적 수요를 현실화할 경우, 고령친화산업은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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