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갯벌로는 처음으로 전남 여자만에 위치한 순천.보성갯벌이 국제적인 습지관련 기구인 람사(RAMSA)협약에 등록될 것으로 보였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차관은 10월 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자연경관, 국제적 보호조류의 수, 관리시설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순천만갯벌과 보성벌교갯벌 습지보호지역을 통합해 람사협약 습지등록 대상지로 선정, 10월 초에 등록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순천만과 보성 갯벌은 갈대숲과 칠면초, 어류 등 종다양성이 풍부하며 특히 국제적 멸종 위기종인 흑두루미의 국내 최대 월동지로써 람사협약 습지로 등록될 경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갯벌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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