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수도권의 기존 택지지구 4~5개 지구에 대해 규모를 확대하여 공공택지 1,000만평을 공급하기로 한 "8.31 부동산제도 개혁방안"에 따라, 1차로 관계부처 사전협의가 완료된 김포신도시를 현재 155만평(장기지구26만평, 양촌지구129만평)에서 358만평으로 규모를 확대하여 개발하기로 하였다. 김포신도시는 2003년 5월 480만평 규모로 추진하였으나 국방부와의 협의과정에 군작전계획을 고려하여 155만평으로 축소되어 도시형상의 기형화로 도시관리상 문제점이 있고, 광역교통시설의 설치에도 어려움이 있어 확대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김포지구는 도시기본계획상 2001년도에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되었고, 서울 시계에서 12㎞ 밖에 떨어지지 않았으나 미개발된 지역으로 이번 확대개발 계획에 따라 수도권 서부 지역의 균형개발과 계획적 관리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규모가 350만평대로 확대됨에 따라 개발구상도 당초 신도시 개발의 취지를 살려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입지여건의 특성을 반영한 첨단산업 유치 등으로 복합기능을 가진 자족적 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신도시까지 경전철(23㎞)을 건설하고, 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하도록 하여 대중교통 이용률을 최대한 높이도록 하며, 올림픽도로에서 신도시까지 연결하는 고속화도로(15㎞)를 건설하여 국도 48호선의 교통난을 완화하고, 주변지역과 연계되는 4개 노선의 도로도 정비할 계획이다. 신도시 주변지역은 난개발 및 투기방지를 위해 이미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하였고, 건축 등 개발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며, 향후 도시관리계획에서 체계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확대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10월 13일부터 주민공람 실시와 관계부처 협의에 착수하여 내년 3월말까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고, '08년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며, 현재 부지조성공사 중인 장기지구(26만평)부터 단계적으로 주택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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