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한국은행, 전경련, 대한상의, KDI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초.중.고 경제관련 교과서 114종을 학계에 분석 의뢰한 결과, 446곳이 내용상 수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그동안 학계 및 교육현장, 기업 등에서 학생들이 시장경제원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경제행위를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행 경제교과서의 내용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에서 교과서 내용을 검토하기 위해 재정경제부 등 경제교육관련 5개 기관이 교육부와 협의하여 초.중.고 경제교과서 분석작업을 추진하였다. 2005년 4월 대학교수 8명이 초.중.고 경제 관련 교과서 114종(지도서 포함)을 분석대상으로 연구용역을 개시하였고, 7월 개최된 중간세미나(2회)에서 KDI 주관으로 재경부, 교육부, 한국은행, 전경련, 대한상의 실무자 및 연구진, 일선교사들이 참석하여 내용을 검토하였으며, 9월 용역결과 초안을 제출하여 KDI 및 재경부가 실무검토하였다. 분석결과, 교육과정별로는 초등학교 교과서 64건, 중학교 교과서 87건, 고등학교 교과서 295건 등 총 446건의 내용이 지적되었다. 유형별로는 개념상의 오류 또는 서술이 부정확 200건, 부적절한 사례나 통계 제시 89건, 복잡한 경제현상을 과도하게 단순화 58건, 편향적 시각 또는 비주류적 해석 23건, 시장경제에 대해 부정적 인상을 줄 수 있는 서술 19건, 주관적인 훈계.윤리적 내용 26건, 교과과정상 어렵거나 부적절한 경우 등 31건이었다. 10월 14일 KDI 주관으로 이 연구결과 발표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교육인적자원부는 상기 연구결과 및 세미나 결과를 토대로 교과서 집필진과의 협의를 거쳐 2006학년도 교과서 내용을 수정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상기 연구의 후속조치로 재경부 등 5개 기관이 경제관련 사회과 '교육과정' 개편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교육부와 협의하여 추진(금년중)하기로 하였고, 합리적인 경제교육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교육요소에 대한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교육부가 추진중인 교육과정 개편('07년 2월 완료예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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