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월 8일 국무회의를 열고, 세계 경제에서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BRICs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BRICs는 현재 세계인구의 42.6%, 면적의 28.7%, 전세계 GDP 규모의 8%를 차지하고 있고, 실질 구매력기준으로는 모두 세계 10위권 내에 드는 신흥 거대 경제권이며, 최근에는 BRICs 상호간에도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FTA, 교역확대, 자원.에너지.과학기술 협력 등 정치.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관계가 강화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BRICs 국가들의 향후 성장 가능성과 미국, 일본 등의 경제협력 전략을 점검하였으며, 경협 인프라 구축방안과 각 국가별 특성과 경쟁우위 분야를 고려한 분야별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는 앞으로 BRICs 국가들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이들 지역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며, KIEP를 중심으로 통합적인 Information Center를 구축하여 BRICs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BRICs 국가.지역.분야별로 특화하여 전문가를 양성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하였다. BRICs 국가와의 고위급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정부간 협력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산.관.학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재경.외교.산자.정통.과기.문화.건교부 등을 중심으로 'BRICs 협력지원반'을 구성하여 경협확대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세부적인 분야별 경협확대 방안으로는, 수출입은행을 통해 해외투자자금의 공급규모를 확대하고 공기업과의 해외자원 공동개발을 지원하며, 과학기술 분야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첨단기술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성과를 실용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BRICs 국가별로 전략품목을 발굴하고 '맞춤형' 협력단, 전시회, '보고 느끼는 IT 기술 시연회', 해외로드쇼 확대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건설분야에 있어서는 국가별 특성을 감안하여 플랜트, 장대교량.교량 등 경쟁력이 있는 분야의 진출을 추진하고 현지화를 통한 수주 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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