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개최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는 "건설기술.설계분야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였다. 건설기술.설계분야는 건설산업의 생산성을 결정하는 핵심요소이나 우리나라 건설기술수준은 세계 25위권에 불과하므로 2015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인력 양성 인프라 확충, 건설교통R&D사업 확대, 용역업체 선정제도 개선, 건설기준의 선진화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주요내용을 보면, 대형 SOC 사업과 R&D 사업의 연계 등을 통해 건설교통 연구개발 인력수요 창출, 건설기술교육에 전문성 및 현장성 강화를 하고, 적극적인 R&D 투자확충을 통한 기술혁신기반을 구축하며, 고난도의 기술이나 신기술.신공법을 필요로 하는 기본.실시설계용역은 기술경쟁에 의한 업체선정방식을 유도하기로 하였다. 또한, VE(Value Engineering: 설계의 경제성)검토 Manual 개선, 적용대상 확대 등 운용체계를 정비하고, 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시범사업을 통한 CM적용 사례집을 발간.배포하여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 CM적용을 유도하며, SOC 민간투자사업에 CM적용 확대를 유도하기로 하였다. 한편, 해외 건설엔지니어링시장 진출기반 구축을 위하여 설계도서 작성기준을 국제표준에 부합되게 개선하고, 설계기준을 성능중심 기준으로 전환하며, 시공업체와 엔지니어링업체간 공동진출 또는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여 경쟁력 배가를 도모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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