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노동부 장관과 대통령자문기구인 일자리위원회 송위섭 위원장, 부산지역 노사대표, 부경대 목연수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5일 부산종합센터에서 "시범센터 혁신사례 보고회"가 개최되어 본부의 시범센터 운영 종합평가, 시범센터별 주요 혁신 사례 발표, 참석자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노동부에 따르면, 시범센터는 본부-정책개발.지시, 지방-집행이라는 기존의 행정관행과 달리, 지방청에 상당한 자율권을 부여하여 지역실적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됨으로써 센터가 단순 '실업급여 지급기관'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취업에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혁신보고회에서는 각 시범센터에서 지역특성에 따른 혁신사례 등을 발표하였는데, 서울강남센터는 구인처가 상대적으로 많고 젊은 층이 많다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기업전담팀을 통한 기업 집중 지원, 이력서.면접특강 등 "클릭! 취업속으로(1일 8시간 단기간 취업지원 프로그램)", "민들레 영토(신촌)"에서의 직업심리검사 등 청년층 대상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발표하였다. 부산센터는 지역 노동시장 여건이 청년층 인구감소가 두드러지고 자영업자와 신용불량자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많다는 점을 감안하여 지자체.병무청.탈성매매여성지원단체 등과 지역고용 Networking으로 신용불량자.탈성매매 여성.전역예정자 등에 대한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제공을 발표하였다. 김대환 장관은 "일을 통한 복지"가 최고의 복지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시범센터 운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도 내실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노동부는 시범센터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성공모델을 정착시키고 여타 센터에 확산시키는데 주력하면서, 노동시장 전체적으로 유연안정성을 확보하는데 고용정책의 우선순위를 둘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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