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12월 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금년 2월 교토의정서가 발효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당사국 총회로 2012년 이후의 기후변화체제 논의를 위한 working group 구성, 온실가스의무감축 국가의 교토의정서 이행점검, 기후변화 영향 및 적응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용 환경부 장관은 12월 7일~8일 열리는 각료회의 기조연설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대응 노력과 제1차 공약기간('08~'12) 이후의 온실가스 감축체제에 대한 협상 원칙과 방향에 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사회 전반적으로 준비가 아직 미흡하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 2012년 이후의 의무감축 논의가 올해부터 시작된다는 점 등을 감안하여 당사국의 지속 가능한 개발 보장 및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위해서는 선진국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고, 많은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비용.효율적인 온실가스 저감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년도를 기준으로 배출 총량을 감축하는 교토의정서 방식으로는 온실가스 감축의무 참여가 곤란하고, 교토의정서상의 부속서1(온실가스의무감축국) 국가의 의무부담 이행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비부속서 국가의 의무부담 참여 논의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환경협력그룹(EIG) 환경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캐나다와 CDM사업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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