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BOD 등 오염물질 관리 위주의 물환경 정책에서 탈피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과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물환경 조성"을 목표로 향후 10년간(2006~2015)의 정책방향을 담은 물환경관리 기본 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상수원 상류 및 수계의 본류에 치우쳤던 물환경 관리정책을 실개천.하구.연안까지 확대하고, 임의적으로 194개로 분할했던 관리대상 하천을 4개 대권역, 159개 중권역, 813개 단위구간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되었다. 환경부는 "4대강 물관리 종합대책" 등을 통해 달라진 물관리 여건을 반영하고 설문조사 등을 통해 드러난 물환경에 대한 국민의 욕구 변화를 수용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환경 조성" 등 7개 부문에 걸친 주요 정책방향을 제시하였고, 수생태와 수질관리를 연계하는 체계적인 "수생태 건강성 복원사업"을 향후 10년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물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약 37조 1천억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4대강별 공청회.관계부처 의견수렴 등을 거쳐 금년 중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수질관리 정책과 더불어 수생태 건강성 복원 및 위해성 관리에 초점을 맞춘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상수원수 공급과 함께 생물서식지로서의 하천환경 개선, 생물다양성 증가, 단절된 생태계 복원 등의 효과를 통해 하천이 주민들의 친수공간(여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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