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2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수도권 고속도로 하이패스(무정차통행료징수시스템) 이용자에 대하여 해당 통행요금의 5%를 할인한다고 밝혔다. 11월 20일 현재 차량단말기는 71,321대가 보급되어 10월 31일 수도권 4개 구간(인천, 남인천, 하남, 토평)으로 확대되기 전의 62,137대에 비해 약 15%가 증가하였으며, 하이패스 차로가 12월 1일 서울외곽순환 및 경인 고속도로 전 구간으로 확대될 경우 보급대수는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이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차량단말기에 전자카드를 삽입하여 이용하게 되는데, 차량단말기와 전자카드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freeway.co.kr)와 각 영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자카드 구입(충전)시 최대 3%를 할증하여 충전받게 되고, 하이패스차로를 이용할 경우 추가로 5%의 통행요금을 할인받게 되어 실질적인 통행요금 할인혜택은 최대 8%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일반차로는 혼잡시간대 처리용량이 시간당 450대인데 비하여 하이패스차로는 시간당 처리용량이 약 4배에 가까운 1,800대로 수도권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됨과 함께, 톨게이트 정차에 따른 에너지 낭비, 대기오염 등 사회적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었다. 건교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하이패스차로를 '07년말까지 전국 고속도로에 확대 설치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최대한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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