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개최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해운항만물류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이를 범정부적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해운항만 서비스 경쟁력 강화방안"은 중국 상하이 양산항이 12월 10일 정식 개장됨에 따라 동북아 중심항만 선점을 위한 주요 항만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부산.광양항이 실질적인 동북아 물류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운항만물류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책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해양부는 일류 해운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나가며, 이를 위해 해운강국의 지표가 되는 국적선대 증강을 위해 해운관련 세제 및 금융지원을 지속 강화하고,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한 피더서비스망을 효과적으로 확충하며 경쟁력 있는 선원인력공급을 지원을 통해 해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하였다. 항만물류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주변국과 물류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해양부는 이를 위해 부산.광양항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부산신항 3선석을 내년 1월 개장하여 중국 상해 양산항 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또한, 고객지향적인 항만물류서비스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며, 항만노무공급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정부관리 중심의 항만관리체제도 단계적으로 항만공사화 또는 지자체에 이관하여 그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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