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월 12일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에서 "최근의 금융여건 변화와 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하였다.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가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의 경제성장이 예상되었으나, 내년에는 국제유가,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 환율변동 등의 잠재적 위험요인이 있어 강한 경제 회복세를 낙관하기는 곤란하였다. 글로벌화.디지털화로 세계가 하나의 금융시장으로 변화되어 가는 추세 속에서 다양한 금융이용자의 수요에 부합하면서 경제.자금중개의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금융의 증권화가 필요하며, 재경부는 자본시장 관련 금융법을 통합하여 금년 12월말까지 정부시안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자의적인 사전적 진입.영업 규제는 철저하게 개혁하는 대신에 금융시스템의 건전성을 확보하며, 일반 금융이용자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규제는 우리 금융의 신뢰성 유지를 위하여 합리적으로 개선.강화하고,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한 금융상품 판매.거래와 관련된 제도의 정비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 부총리는 금융기관 CEO의 입장에서 단지 업적이나 외형확대를 추구하기보다는 선진 금융기관과 경쟁하여 생존해야 하는 금융기관의 입장, 나아가 주주와 종업원 입장에 서서 기업가치에 중점을 두는 가치경영을 추구하기를 당부하고, 재경부는 금융선진화를 위해 규제.감독자와 시장에 있는 금융경영인과의 공식.비공식적인 다양한 의견교환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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