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국내에서 출시되고 있는 자동차를 배출가스 성적에 따라 5개의 등급으로 분류하여 발표하고, 2006년부터는 배출가스등급 평가대상을 이륜차, 대형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의 평가항목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중 주요 감축대상물질인 NOx(질소산화물), HC(탄화수소), PM(미세먼지) 3개 항목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동차별 배출가스 성적치와 현행 배출허용기준과의 차이(우수성) 정도에 따라 1등급에서 5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하였다. 대상 차종은 소비자에게 차량 모델명에 대한 인지도가 큰 승용차.RV차.소형승합차 중 국산차 89개, 수입차 188개 모델이며, 이들 차량을 사용연료별로 각각 3가지(휘발유.경유.가스)로 그룹화하여 등급을 산정하였다. 구체적인 등급 산정결과를 보면, 국내산차 총 89개 모델은 전체 평균이 2.79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1등급이 11종(12%), 2등급이 25종(28%), 3등급이 30종(34%), 4등급이 18종(20%), 5등급이 5종(6%)이다. 수입차에 대한 배출가스등급은 평균 2.53등급으로 전반적으로 국내산 차에 비해 다소 높은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입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휘발유차(94%)는 2.57등급으로 국산 휘발유차와 동일한 수치를 보이고 있어 휘발유차 분야에서는 국내 자동차제작사의 배출가스 저감기술이 선진국 수준에 근접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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