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대중교통활성화를 위해 "땅위의 지하철"이라 불리는 BRT(Bus Rapid Transit) 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BRT는 버스운행에 지하철의 장점을 도입하여 전용차로 이용, 교차로에서 버스를 우선 출발시키는 버스우선 자동신호체계 및 고가.지하차도 등 입체화 등을 통하여 지하철처럼 멈추지 않고 달리는 고급 버스운행시스템이다. BRT시스템은 기존 지하철의 1/10 또는 경전철의 1/5 이하의 저렴한 사업비로 구축이 가능하고,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브라질 쿠리찌바, 콜롬비아 보고타, 미국 보스턴, 호주 브리스번, 일본 나고야 등 45개 도시에서 도입 운행 중이다. BRT가 구축되면 출퇴근시간이 단축됨으로서 승용차이용 통근자들을 상당부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며, 국내 처음으로 시범노선으로 지정된 곳은 하남시에서 추진하는 하남~군자(연장 14.8km, 지하철 5호선 군자역∼경기도 하남시 국도43호선 산곡2교)구간으로 국비 40%를 지원키로 하고, '06년에 17억원을 반영하였다. 기획예산처는 시범사업을 통하여 효과가 증명되면 전국의 지방도시에도 점진적으로 BRT 시스템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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