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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료

퇴직연금 펀드 판매 개시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국 자산운용업무팀 2005.12.27 3p 보도자료

금융감독원은 12월 23일 23개 자산운용회사가 제출한 426개 퇴직연금 펀드의 약관심사를 마침에 따라 12월 9일 퇴직연금사업자로 등록한 42개 은행, 보험사, 증권사는 본격적으로 퇴직연금 영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었다. 향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퇴직연금 펀드가 선보였는데, 일차적으로 상품심사를 마친 426개 퇴직연금 펀드의 주요 특징을 보면, 퇴직연금의 경우 펀드 투자수익에 대해 비과세(연금수령시 과세)되므로 일반 투자자와 퇴직연금 투자자를 구분하기 위해 426개 펀드 모두 퇴직연금 전용펀드로 만들어졌고, 펀드 종류를 보면 장기투자 목적에 걸맞게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와 혼합형 펀드의 수가 전체의 81.1%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주식과 채권에 함께 투자하는 혼합형이 61.8%로서 주종을 이뤘으며, 주식형과 채권형이 각각 19.3%, 16.9%로서 그 뒤를 이었다. 426개 퇴직연금 펀드중 423개 펀드(모펀드 125개, 자펀드 298개)가 모자구조로 만들어졌는데, 모자펀드는 여러 개의 자펀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서 모펀드에서 통합 운용하므로 펀드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라이프사이클(Lifecycle)형 펀드의 등장도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라이프사이클형 펀드란 투자자의 현재 연령 또는 투자기간을 고려하여 위험도에 따라 투자자산별로 최적의 배분을 하고, 퇴직시기가 다가오거나 근로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위험도가 높은 주식에 대한 투자비율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채권에 대한 투자비율은 늘여가는 투자방식으로 미국 등 선진국에서 많이 활용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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