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6개국 기후변화 파트너쉽 각료회의가 1월 11일∼12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어 기술개발.확산을 통하여 교토의정서를 보완한다는 내용의 헌장과 공동선언문이 채택되고 향후 작업계획이 구체화됨으로써 등 아.태 6자 기후변화 파트너쉽이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1월 12일 개최된 각료회의 기조연설에서 "청정개발 및 기후변화에 관한 우리나라 입장" 발표를 통해 파트너쉽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청정기술과 관련한 정보의 교환, 국제 공동 R&D를 통한 기술개발 비용 절감 및 국제 금융기관의 참여 유도로 실질적 사업기반 구축 등이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또한, 이 장관은 각료회의에서 에너지 효율진단 및 역내 기업간 사업기회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아.태 에너지기술협력센터"의 우리나라 설치를 제안하여 이 센터 설치에 관한 내용이 공동선언문에 반영되었으며, 총 8개 Task Force 중 우리나라가 재생에너지, 건물.가전기기 등 2개의 Task Force의 의장국을 맡기로 함으로써 아태 파트너쉽의 본격화에 적극 기여하였다. 아울러, 이 장관은 아.태 파트너쉽 회의 기간 중 미국.호주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기술개발, 자원협력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세계 경제의 50%를 차지하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 아.태 6개국이 파트너쉽 출범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기존의 교토의정서를 보완하는 자발적.비구속적인 기술협력 중심의 기후변화 대응 체제가 마련되고, 파트너쉽을 통한 우리 기업의 역내 청정기술 협력 사업 및 투자기회 발굴로도 연계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첨부파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