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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료

환경부, 국민혈중 중금속 농도 조사결과 발표
환경부 환경정책실 환경보건정책과 2006.02.07 12p 보도자료

환경부는 환경성 질환의 원인규명과 환경보건 관련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와 연계하여 실시한 국민 혈중 중금속 농도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20세 이상 남녀 2,000명(남 1,001명, 여 999명)을 대상으로 혈중 중금속중 비교적 인체에 위해 우려가 높은 납, 수은, 카드뮴 등 3종을 선정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조사결과, 혈중 납의 평균 수준은 2.66㎍/㎗, 수은 4.34㎍/L, 카드뮴 1.52㎍/L로 나타났으며, 이를 외국의 수준과 비교하면, 납의 경우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어린이 혈중 권고치인 10㎍/㎗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외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와 비교시 독일 3.07㎍/㎗보다는 낮고, 미국의 1.56㎍/㎗보다는 다소 높으며, 중국과 일본 연구결과와 비교시 중국 5.67㎍/㎗, 일본3.21㎍/㎗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88년부터 대기오염 개선차원에서 조기에 국내에 무연휘발유를 보급한 효과로 추정되었다. 수은의 경우 독일 인체모니터링 위원회(CHBM)가 민감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으로 권고하는 기준 15㎍/L에 비추어 염려할 수준은 아니나, 외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와 비교시 미국 0.82㎍/L(가임여성, 16~49세, 국내 3.71㎍/L), 독일 0.58㎍/L보다는 높은 수준이며, 그 외 연구 결과의 중국 3.5㎍/L, 일본 18.2㎍/L, 노르웨이 2.0~8.4㎍/L로 대상과 나라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뮴의 경우 WHO 권고기준인 5㎍/L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나, 미국과 독일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와 비교시 미국 0.47㎍/L, 독일 0.44㎍/L보다 높은 수준이며, 중국, 일본의 연구결과와 비교시 일본 2.1㎍/L, 중국의 1.1㎍/L보다는 유사한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부는 미국이나 독일에 비해 비교적 농도가 높게 나타난 수은에 대해서는 우선 기존조사에서의 건강면접 및 영양조사와 연계분석을 통해 수은의 체내축적 원인에 대한 종합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며, 환경오염물질 관리 중심의 환경정책을 국민건강 보호에 중점을 둔 환경보건정책으로 전환키로 하고, 지난해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마련한 "환경보건 10개년 종합계획"을 확정, 금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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