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올해부터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신지식과 기술,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적극 양성하기 위해 농업교육체계를 대폭 개편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공기관이 담당했던 각종 농업인 교육을 생산자단체 등 민간이 주도하는 체제로 전환하고, 교육내용도 일반적이며 평균적인 교육에서 중농이상 규모화된 농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위주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바꾼다. 농업인 교육은 주로 농업교육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현장위주 전문교육 방식(PTC+: Practical training centre with a plus)으로 운영되고, 지난해 200여명 수준이었던 해외연수 규모도 1000여명으로 대폭 확대하며 그 내용도 견학 방식이 아닌 선진 첨단기술을 익히는 방향으로 내실화한다. 민간업체를 통한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도 농가에 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되고, 농업의 활력을 높이고 우수한 젊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창업후계농업경영인 선정방식이 선선발 후교육에서 선교육 후선발 체계로 바뀐다. 또한, 올해부터 농업환경에 부합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춘 잠재적인 신규 영농인력 양성을 위해 농과대에 영농정착 교육과정(창업트랙제)을, 농고에 현장체험교육과정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지원하고, 귀농자 등 비농업계 인력의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제조업 분야에서 선보였던 직업훈련과정도 새로 도입된다. 농림부는 교육체계 개편과 함께 교육 기반이나 인프라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돈이 되는 농업교육을 실현하고 농업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 35억원 수준이었던 농업인 교육 예산을 올해 122억원(기금 포함시, 139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농업교육체계 개편을 적극 뒷받침했다.
첨부파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