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3월 15일 개최된 "가스하이드레이트" 사업 운영위원회에서 동해 가스하이드레이트 부존 유망해역에 대한 본격적인 탐사활동 전개 및 생산기술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2006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 15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금년에는 지난해 탐사활동을 통해 가스하이드레이트 부존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예상된 포항기점 130km 해상 유망Ⅰ지역에서 최적의 시추위치 결정을 위해 400㎢ 면적에 대한 3차원 정밀 탄성파 탐사작업을 벌이는 한편, 가스하이드레이트의 부존을 확인하기 위한 지질.지화학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해저면 하부심도 50m까지 2공의 암심 코아를 채취하여 시료를 시험.분석할 계획이다. 이 탐사활동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2007년경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가스하이드레이트 시험시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가스하이드레이트의 독특한 물성(공기와 접촉시 승화 등)으로 인해 아직 전 세계적으로도 가스하이드레이트의 상업생산을 위한 공인된 채취기술이 없으므로 이 사업에서는 가스하이드레이트 생산기술 및 안정성 확보 등의 관련 R&D사업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생산 분야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선점한다는 전략 하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스하이드레이트 사업은 지난해 7월 산자부를 비롯해 가스공사, 석유공사 및 지질자원연구소 등의 관련기관이 공동출연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동해 울릉분지 남부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2차원 탄성파 탐사를 실시, 하이드레이트 부존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파악하고 관련 기초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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