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한.중 양국의 환경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제11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3월 28일~29일간 경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 환경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현재 진행중인 양국 협력사업으로서 황사 대책, 황해 보전, 환경산업 협력, 공동 환경기술 개발사업, 해양보호구역 설정, 황해 쓰레기 투기 방지 문제 등 16개 사업의 이행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황사문제와 관련, 우리측은 2005년 6월 양국 환경장관간에 체결된 '황사정보공유 양해각서(MOU)' 이행을 촉구하고, 중국 환경보호총국(SEPA)이 보유하고 있는 황사 관측망(43개소)중 황사발원지 및 한반도 이동경로상에 있는 6개 관측소의 황사 관측자료 제공 등에 대해 중국측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은 동북아 환경협력 고위급 회의(NEASPEC),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등을 통한 동북아 역내 환경협력 강화방안과 기후변화 대응문제 등 지역적 또는 범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중 양국은 그 동안 양국간 환경협력 현황 전반을 검토하고 동북아 지역내 및 범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한 공통 인식을 확대시킴으로써 양국간 협력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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