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소속기관이었던 중앙고용정보원이 '한국고용정보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국가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를 국가전략과제로 설정하여 추진해 온 노동부는 전산망 관리.운영, 직업연구 및 고용서비스의 컨텐츠 개발을 담당하는 중앙고용정보원을 국가고용정보 인프라의 중추기구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분리하여 별도 출연기관으로 설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작년 연말 고용정책기본법을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법 시행일인 3월 31일자로 한국고용정보원이 설립되며, 그간 소속기관으로서의 한계를 벗어나 탄력적인 조직 운영, 전문인력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적극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중앙고용정보원은 1979년 설치 당시에는 노동부 소속기관이었으나 1999년 정부조직개편시 기능을 민간에 위탁키로 결정함에 따라 2001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소속기관으로 업무를 수행했으며, 고용안정센터를 찾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원 및 직업지도 프로그램 개발, 직업전망서 발간, 워크넷(Work-net).고용보험 전산망 운영 등을 통해 고용서비스 전달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독립기관으로서의 출범을 계기로 내부적으로는 조직 재정비,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 등을 통해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노동시장의 변화 및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고용정보 생산, 고용관련 전산망 통합.연계 강화 등을 통한 대국민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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