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연구윤리.진실성 확보를 위한 과학기술계 토론회"가 3월 29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되어 '연구진실성과 과학부정행위의 쟁점과 과제(서울대 홍성욱 교수)' 및 '연구윤리.진실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 시안(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황희 박사)'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론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과기부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과학기술 및 사회 각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면서 가이드라인을 보완할 계획이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과기부는 연구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구수행기관과 연구지원기관이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자체검증시스템을 구체적으로 갖추고 연구윤리 교육을 활성화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성철 원장은 개회사에서 연구부정행위는 전세계 모든 연구자들이 공통으로 직면하고 있는 문제로서 경쟁 심화와 연구지원 학대가 이를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진단하면서 우리의 과하기술혁신체계를 돌이켜 보고 보완하는 자리로 삼을 것을 제안하였다. 서울대 홍성욱 교수는 과학 부정행위의 역사와 원인 및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들을 설명하면서 연구윤리.진실성 확보를 위해서는 연구검증기구 설치 등 시스템 구축과 함께 연구윤리 교육 등을 통해 연구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동시에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황희 박사가 발표한 '연구윤리.진실성 확보를 위한 가이드라인 시안'은 연구자 준수사항 및 부정행위 신고에 관한 사항, 연구윤리.진실성 확립을 위한 연구기관과 연구지원기관의 책임 및 역할에 관한 사항, 연구진실성 검증 원칙과 절차에 관한 사항 등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지며, 연구기관들이 자체검증체제를 자율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기본원칙과 공통기준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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