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Preview in SHANGHAI)"이 4월 5일 중국 상해마트에서 나흘간의 중국시장 공략을 시작하였다. 우리나라 주요 섬유소재, 어패럴 132개사는 320개 부스에서 고감성.고기능성 제품을 중국을 비롯한 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패션쇼,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숙녀복과 캐주얼웨어 일변도였던 과거 전시회와 달리 아동복, 골프웨어, 언더웨어 등 전시품목이 다양해졌으며, 소재부분 역시 기존에 EU나 미주 등 고급시장을 목표로 했던 고감성, 고기능성 소재들로 품목이 확대되었다. 한.중 8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앙드레김 개막 패션쇼'는 환상적인 무대로 대한민국 섬유제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했고, 최근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TV드라마 '대장금'의 한지민, '왕의 남자'의 이준기 등이 패션모델로 등장하여 중국에서의 한류열풍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개성공단 진출기업들 15개사로 구성된 개성공단관이 설치되고, 이 공단 진출업체인 ㈜신원과 ㈜좋은사람들의 패션쇼 및 한국토지공사의 개성공단 현황설명회가 개최되며, 개성공단 생산제품의 중국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산자부 이재훈 차관보는 "이번 섬유패션대전은 계약액 4억불, 상담액 10억불의 성과가 예상되며, 2008년 북경올림픽, 2010년 세계박람회 등으로 고부가가치 섬유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중국시장에 대한 국내 섬유.패션 브랜드의 진출과 섬유류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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