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3월 말 국정홍보처 지원으로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하여 실시한 '여성 과학기술인 육성.지원정책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10명중 9명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여성 과학기술인의 발굴 및 활용이 시급하다고 느끼고, 적절한 수준의 여성 과학인력 비율은 100명 중 38.7명이라고 응답하였다. 자신이 기업체 대표라면 '여성과학기술인'을 고용하겠다는 응답자는 28.9%로 '남성과학기술인'을 고용하겠다는 응답자 48.6%보다 낮게 나타나 남.녀 과학기술인에 대한 선호도 차이는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딸이 과학기술인이 되려고 할 때 '장려하겠다'는 응답자는 76.6%, '만류하겠다'는 11.2%로 여성의 과학기술계열 종사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낮았다. 또한, 여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프로그램 제공'(34.4%), '문제해결 능력과 자신감 제고'(32.3%), `전공지식 제고'(25.3%)의 순이었고, 여성 과학기술인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확대하기 위한 기업체 지원책으로는 '여성고용률이 높은 기업의 선정 및 홍보'(28.9%), '여성고용률이 높은 기업에 세제혜택 지원'(26.1%), '여성 채용시 보조금 지원'(23.3%)의 3가지로 응답결과가 분산되어 나타났다. 과기부가 현재 시행중인 '여성 과학기술인력 채용목표제' 확대에 대해서는 59.5%가 '공감', 38.6%는 "공감하지 않음"으로 응답했으며, 여성과학기술인 취업포털 사이트(career.wist.re.kr)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취업정보 제공'(30.2%)와 '사이트에 대한 인지도 제고'(28.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과기부가 교육인전자원부.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여학생의 이공계 진학과 여성인력의 이공계 직업 진출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조사를 포함하여 실시함으로써 앞으로 여성 과학기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관련부처의 정책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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