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걸 산업자원부 차관은 4월 22일~24일간 국제에너지포럼(International Energy Forum: IEF) 참석을 위해 카타르를 방문하였으며, 포럼 주최국인 카타르를 비롯하여 쿠웨이트, UAE 등 중동.아프리카 산유국 등과 양자회의를 열고 양국간 현안과 공통 관심사를 협의하였다. 산유국 및 국제기구와의 양자회담 성과로는 '고유가의 안정화 및 석유위기시 안정적 공급에 대한 산유국의 공감대 유도', '쿠웨이트, UAE, 알제리 등 중동.아프리카 산유국과의 국제공동비축사업 확대를 통해 비상시 대응능력 제고', 'IEA, OPEC 등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통해 자원외교 분야에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가 있다. 현재의 고유가 상황은 '원유의 수급'보다는 '이란 핵개발로 인한 긴장 요인' 등 국제정치상황에 기인하며, 석유위기시 한국에 대한 우선 공급 요청에 대해 산유국 장관들은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하였다. 쿠웨이트와는 상반기 중 국제공동비축사업의 본격추진에 합의하여 중동국가와는 최초로 공동비축사업이 추진되고, UAE도 공동비축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신규로 사업을 추진하며, 알제리는 연내에 기존의 사업물량을 대폭 확대(2백만배럴→6백만배럴)할 계획이다. IEA와는 석유시장 공급중단시 대책에 대해서 논의하고, OPEC에는 유가안정을 위한 산유국들의 노력을 촉구하며, 산유국과 소비국을 대표하는 2개의 국제기구에 우리의 요구사항을 적극 요청하는 등 국제에너지시장에서 우리의 위상(석유수입 4위, 소비 7위)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6월 1일 베네주엘라에서 개최되는 OPEC 총회 직후 OPEC 의장이 한국을 방문하여 '향후 석유시장 안정을 위한 OPEC의 역할'에 대해 정부 및 정유사 등 에너지업계 CEO와 심도깊은 논의가 계획되어 있는 등 향후 OPEC과의 지속적인 협력채널 유지를 통해 우리 입장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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